군포시, ‘희망리본(Re-born)’ 사업 참여자 모집

군포시가 땀 흘려 일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꿈과 용기를 가진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리본(Re-born)’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리본 사업은 각종 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1:1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서비스를 제공, 자활·자립을 위한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에게는 심층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별 취업지원 전략이 제시된 후 1년간 근로의욕 증진 교육,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양육, 간호, 사회적응 등) 지원,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자는 만 18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 3년 이상 자활 근로 참여자 등으로 사업체 참여할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문희 사회복지과장은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교육비, 식비, 교통비)이 지급되고, 취업 성공하면 최대 2년간 이행급여 특례(의료비, 교육비)가 보장되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며 “일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갈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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