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7가정 7명을 선정해 교복 구매비로 각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을 지원했다.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도부터 올해 3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배종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소득 모범 학생에게 지역공동체의 작은 온기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후원자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룡 산본2동장은 “모든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협력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아름다운 군포를 만들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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