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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혼인신고 고백 "우리 사실 부부입니다..."

승인 2014-02-22 19:3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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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현수 혼인신고. 안현수 인스타그램

안현수 혼인신고 고백 "우리 사실 부부입니다..."

쇼트트랙 3관왕 '빅토르 안' 안현수가 미모의 여자친구 우나리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혀 화제다.

 
안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쇼트트랙 남자 500m, 계주 50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대회 3관왕에 오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이지 부부 관계다.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조심스러웠던 것은, 내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한 결정에 옆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덜 받을 것 같았다.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하며 우나리에 대한 자신의 큰 사랑을 드러냈다.
 
안현수와 여자친구로 화제가 된 우나리는 2011년부터 안현수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안현수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혼인신고, 우나리 정말 행복하겠어", "안현수 혼인신고, 그럼 법적으로 부부네요", "안현수 혼인신고, 훈남훈녀 부부 너무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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