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야구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 ‘2014 하남미사강변리그’가 지난 23일 하남 선동둔치 야구장에서 160개 클럽 3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남시야구운영위원회(위원장 최무영)가 주관하고 하남시와 하남도시개발공사가 후원하는 리그는 오는 11월 말까지 클럽당 15게임씩 기량을 겨룬다.
최무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3돌을 맞는 미사강변리그가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 리그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남시와 협력체제를 유지해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동 둔치 체육시설은 야구장 5면과 축구장 4면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