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JTBC '대한민국이 좋아하는 네모' 출연?… 종편행 성사될까

'이경규 종편행'

방송인 이경규(53)가 종편행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 이경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이경규는 JTBC 여운혁CP가 기획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대한민국이 좋아하는 네모'(가제) 출연을 최종 검토 중이다.

'대한민국이 좋아하는 네모'는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결과를 두고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경규가 진행자로 최종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3월 말 방송을 목표로 현재 주요 패널 등을 섭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경규가 '대한민국이 좋아하는 네모'에 출연을 결정하면 그가 처음 택한 종편 프로그램이 되는 셈이다. 특히 스타PD 출신인 여운혁CP와의 만남은 MBC 이후 14년 만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규 종편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경규 종편행, 신동엽 김구라 이어 거물급 MC 종편가나", "기대되네요", "이경규 종편행, 케이블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출연했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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