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아동범죄 제로화를 위한 ‘2014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현재섭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남양주 아동안전지킴이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노인인력을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선발,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위촉된 58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남양주시 초등학교 주변 아동ㆍ여성 대상 범죄 빈발지역에 중점 배치돼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섭 경찰서장은 “아동범죄의 위험이 증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며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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