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명품 교육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교육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2014 학부모 3색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릴 교육콘서트는 지역 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감동과 함께 피부에 와 닿는 진로교육을 주고자 3색(진로·진학·학습)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진로 뮤지컬’은 진로교육 전문가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오페라·뮤지컬곡·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진로강연이다.
오프닝 강연으로는 학부모와 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공적인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주제로 문길수 둔촌고등학교 진로부장의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강연은 입시전문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대표가 ‘내 꿈을 이루게 하는 진학정보’를 주제로 진학특강을 한다.
교육콘서트 수강신청은 무료이며 오는 12일까지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 또는 전화(031-590-28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호 시 평생교육원장은 “지난해 학부모의 큰 호응으로 올해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에게도 감동으로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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