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우먼·5060 취업스쿨 ‘스타트’

남양주일자리센터 맞춤형 전략

남양주일자리센터는 4일 청년취업스쿨을 시작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남양주 취업스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남양주 취업스쿨은 청년취업스쿨, 우먼취업스쿨, 5060취업스쿨 3개 과정, 140여명에 대해 전문취업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전략 교육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취업알선에서 취업자와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취업스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서류 작성법, 면접특강 등 취업스킬 향상 교육과 유망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먼취업스쿨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교육과 직장 맞춤형 직무교육(룸메이드 과정)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 관련 업체와 상설면접을 통해 즉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060취업스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구직활동을 필요로 하는 장년층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재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양주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취업스쿨 운영결과 수료인원 총 122명 중 77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취업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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