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4월12일 개관예정인 꿈두레 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내 6개 시립도서관의 유휴 시설물과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서관 내 공공시설 중 도서관 운영에 특별히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무실, 회의실 등의 유휴시설물과 공간을 시민들이 독서진흥, 평생학습, 각종 교육·회의·공연·행사·모임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설에 따라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컴퓨터, 책상과 의자 등의 사무기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영리행위, 종교활동 등의 목적으로 시설물을 이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도서관 시설물 대관 신청은 담당자와 전화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문으로 허가 통지를 받으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휴관 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야간에도 가능하다.
도서관 시설물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8036-6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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