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공사 차질없이 진행을”

여형규 국토부 2차관, 양평 교통재활병원 현장 방문

여형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2일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국립 교통재활전문병원 건설현장을 방문, 막바지 진행상황 등을 살폈다.

이날 여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정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막바지 공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배석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공공의료 서비스 격차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을 위한 응급실 운영을 건의했다.

총 사업비 1천602억원을 투입, 양평읍 도곡리 621의1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국립 교통재활병원은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개원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병동 7동(304병상)과 재활의학과와 내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영상과학과, 정신과 등이 상설로 운영되고 치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이 비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 교통재활병원이 도시지역 확대를 비롯한 환자와 보호자 등 유동인구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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