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기관인 글로벌비전이 지난 21일 인천항에서 긴급구호 물품 2만여 점을 선적하는 ‘희망 컨테이너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을 마친 구호물품은 의류와 컴퓨터, 의약품과 쌀국수,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 2만여 점(4억원 상당)으로 라오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비전은 이번 ‘희망 컨테이너 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12일부터 의사 7명을 비롯해 대규모의 의료 봉사단을 현지로 파견하고 모자보건 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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