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4일 소하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떳다.
도서관이 개관되면 광명시 서부권에는 중앙도서관, 동부권에는 철산도서관, 중부권에는 하안도서관, 남부권에는 소하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소하도서관은 사업비 189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6년 1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소하동 한내근린공원(소하동 1331번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642㎡ 규모로 들어선다.
도서관은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춰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7만명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하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롭게 발전하는 소하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과 종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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