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9일 개막전, ‘인천AG 성공 기원’ 함께 뛴다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는 오는 29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시즌 개막 행사를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5천 명이 개막 경기에 초청돼 열띤 응원을 펼친다.

청년 서포터즈는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 선수와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 애국가 제창에 참여한다. 또 관중을 대상으로 SK 와이번스 및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이 새겨진 마우스패드 1만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후 1시부터 시행되는 공식 개막 행사는 인천 아시안게임 44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막전 영상 상영, 오프닝 멘트, 상생홍보대사 임명식,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인천’ 선언식, 선수단 입장, 개막선언,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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