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 ‘2014학년도 심성수련 집단상담 활동단 출범식’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심성수련 집단상담 활동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Wee센터측은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90여 명을 초등 29교, 중등 16교에 배치하고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의 마음에 힐링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커리큘럼을 공부했다.

특히 심성수련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기이해 ▲교우관계 개선 ▲가치관 정립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위한 집단상담을 위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급을 4개 집단으로 나누어 2시간 정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습득했다.

정재용 교육장은 “10여 년에 걸쳐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활약해 준 상담사들께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감싸주고 위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성수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초등 30교 461건, 중등 22교 720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다양화시켜 상담 효과를 향상키로 했다. 특히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가치관 경매 프로그램 및 직업가치관 검사를 신설·운영한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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