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재민)는 26일 만안구 안양9동 새마을지구 도시재생 선도사업 신청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그동안 안양9동 새마을지역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로 기반시설 투자가 거의 없었고 주택 개량도 하지 못해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실정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이번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할 것을 시에 요구했다.
시는 해당 지역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200억원(국비 100억원) 이하의 예산지원 등을 통해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조성), 주민 커뮤니티 환경,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마을특화 및 활성화 환경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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