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관리센터 개소식 열어

광명시 치매관리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치맥관리센터는 시립노인요양센터 1층에 마련, 치매 예방교육과 조기검진 및 등록관리,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치매관련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관리 등에 중점을 둔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검진하고, 월 1회 치매가족모임과 조호물품(성인용 기저귀 등)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에게는 1년에 36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복지관 등과 연계,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양기대 시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 치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치매관리센터가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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