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묵)은 중리동에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 13대를 확보, 다음달 1일부터 1·2급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콜택시와 비슷한 운행업무를 하게 된다.

운행지역은 이천시내를 원칙으로 하며 병원진료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행복드림콜(1899-0017)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김진목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가족을 모신다는 자세로 서비스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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