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이정헌 결별'
가수 소찬휘와 배우 이정헌이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찬휘 측 관계자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1년 전 소찬휘와 이정헌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동료 연예인으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찬휘는 현재 연말까지 새 앨범 및 콘서트 계획을 짜는데 여념이 없다"고 덧붙였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장래를 약속할 정도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한 방송에도 함께 출연해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 생활 중인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두 사람은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소찬휘 이정헌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찬휘 이정헌 결별, 결혼까지 할 줄 알았는데", "안타깝지만 두 분 다 힘내시길", "소찬휘 이정헌 결별,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4일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네오로커빌리 시즌'을 발매했으며, 이정헌은 '공공의 적' '실미도' '세븐 데이즈' 'GP 506' '용서는 없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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