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가 태아와 엄마의 정서함양을 목표로 태교 미술교실 3ㆍ4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갖고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예술을 접목한 태중 교육으로 효과면에서도 최근 들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4기 태교미술교실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1기당 3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태교명상 ▲아기용품(목 베개, 스쿠스쿠 몽이인형)만들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미술교육은 태어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성으로 작품을 만들어 태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참석한 임산부들간의 유대감 형성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단원보건소 모자건강 담당자(481-2552, 2573)에게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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