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3일 오전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대학총장과 자매결연고교 교장, 지역인사, 교직원,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법인명 및 법인기 선포, 대학영상물 상영, 대학 20년사 봉정, 비전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정윤 총장은 “대학은 1994년 개교 이래 9개 학과 680명의 입학정원의 시작으로 현재까지 2만6천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며 “20년의 역사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 100년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실용음악과 녹음실과 개인연습실 및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예술관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강동대는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교20년사 사진전, 홈커밍데이(동문회), 후원인의 밤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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