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에 수상레저스포츠센터 건립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변 수변공원에 60억원을 들여 수상레저스포츠센터 건립된다.

여주 수상레저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축연면적 836㎡ 규모의 부유식 건축물과 조립식 접안시설, 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시설은 남한강의 수위에 따라 높낮이가 자동 조절되는 부유식 건축물로 댕기요트(32대), 카누(40대), 카약(20대), 비상구조선, 제트스키, 모터보트 등 각종 수상레저장비 100여대가 도입된다.

시는 최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이달 중으로 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 착공해 연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이우순 시 교육체육과장은 “4대강 사업을 통해 남한강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함에 따라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남한강 수면을 이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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