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줄이기·법의식 함양’ 맞손

김포교육지원청·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등 4개 기관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지청장 진경준),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연합회장 손삼옥) 등 3개 기관과 3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소년범에 대한 검사의 결정전 교사의견 청취를 위해 필요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서 각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참석자들은 소년범 결정 전 교사의견을 통한 교화 등 비행청소년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펴기로 약속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지도에 각 기관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실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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