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초교·능서복지회관서 노인성 질환 등 건강 보살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마련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가 지난 4일 여주 능서면 능서초교와 능서복지회관에서 열렸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소외 농민에게 양질의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국마사회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여주 능서농협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힘찬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및 척추질환 등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장수사진 촬영 ▲무료법률상담 ▲뽀빠이 이상용과 민요가수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형 농협 여주시지부장은 “여주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성 질환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도 “의료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힘찬병원과 능서농협 간 의료협약을 체결해 우리 농민들이 언제든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할 것”을 약속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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