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7일 풍무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풍무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축 연면적 4천2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1년 12월 착공된 풍무국민체육센터는 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체육센터 내 수영장은 장애인 입수 경사로를 포함한 25m 6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각종 구기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돼 있다.
또한, 무인자동화설비를 구축해 자동키 배정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이 붐비는 주말 피크시간에도 보다 쾌적하게 운동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건립된 풍무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에게 여가시간을 이용한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레저스포츠 시설이 다양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무국민체육센터는 4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5월초 정식 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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