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생활체육회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6개 학교와 3곳의 근린공원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당정근린공원, 산본중앙공원, 부곡근린공원 3곳에서 주 2회 운영하던 건강생활체조(에어로빅) 교실을 주 5회(월~금, 오전 6~7시)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산본중앙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 기초 강습을 시행해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매년 1만 5천 명 이상의 시민이 무료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해 건강한 여가를 보내고, 이웃과 소통·공감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 발굴·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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