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자 연수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9일 자란초교에서 ‘2014년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자 연수 및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감을 비롯한 담당자와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지원단, 전문직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평택교육지원청은 연구학교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교사의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독서교육의 중요함을 인식, 토론·논술교육과 개인별 독서 목표설정 및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 진로 연계 독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진로탐색 능력 신장을 위해 지역 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단위학교와 연계한다.

김동민 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및 지자체,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 함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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