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동 6월5일부터 3개 동으로 분동

하남시 풍산동이 오는 6월5일부터 3개 동으로 분동된다.

10일 시는 오는 6월부터 첫 입주예정인 미사보금자리 주택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 등을 위해 풍산동을 미사1동, 미사2동 등 3개 동으로 분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풍산동을 포함 3개 동에 3만7천118세대 10만1천500여명이 오는 2017년 12월까지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분동에 따른 원활한 행정업무를 위해 보안시스템 구축, 제증명발급기 설치, 각종 시설물 정비, 근무인력 등을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는 제23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 ‘하남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상정, 시의회 의결로 분동이 확정됐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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