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3년 성인지 정책 및 성별 영향분석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선정

군포시가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3년 성인지 정책 및 성별 영향분석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여성이 사회 모든 주류 영역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의사 결정권을 갖는 ‘성 주류화’ 도시로 군포가 인정받은 것으로 성인지 정책사업인 ‘지역사회 1530 운동사업’ 프로그램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세상의 절반인 여성이 사회 전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면 도시가 훨씬 역동적이고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마음껏 꿈과 재능을 키우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직원 대상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는 성별에 따른 차별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운영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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