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화도읍에 있는 마석서울병원(병원장 박영봉)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저소득층 환자의 검진과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와 전문 인력,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박영봉 병원장은 “아파도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마석 지역에 개원한 마석서울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안과, 마취 통증클리닉,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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