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A’등급 상위권 평가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발표한 ‘민선 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발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에서 2013년 12월31일까지의 단체장 공약이행정보의 홈페이지 공개 자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광명시는 지표별 100점 만점으로 환산되는 평가에서 5개 지표 평균 82.5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72.19) 및 전국 시 평균(70.88) 보다 10점 이상 높은 것이다.

특히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을 받고 그 외 분야에서 고른 평점을 받은 결과 평균 A등급을 받게 됐다.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는 76.12점을 받아 전국 평균(65.28) 및 전국 시 평균(63.99)을 10점 이상 웃돈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주민소통 분야에서는 84.8점으로 전국 평균(63.37), 전국 시 평균(62.57) 보다 20점 이상 앞서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및 시의 소통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웹 소통 및 공약 일치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약이행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모든 공직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모든 사업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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