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2층 중회의실에서 류재구 경기도의회 의원, 조천용 동신메탈텍 대표, 임홍섭 한국폴리텍Ⅱ대학 교학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결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는 어떻게 하면 부천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 보고 어떤 대안이 있는지 찾아보기 위한 협의회며 현재 20여년 동안 부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실천해 왔다”며 “올해에도 더욱 내실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국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의 문제를 겪고 있음은 물론 통계수치상 신입사원 가운데 40% 정도가 업무 미적응 및 적성 등의 이유로 18개월 이내에 퇴사하는 등 채용실패율이 높은 수치로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특성에 맞는 인재를 육성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는 부천지역 기업인, 시민들의 경제활동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고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대표, 경제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월 1회의 조찬간담회와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매년 1회씩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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