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동요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천시는 영창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 국내 최초의 동요박물관을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동요박물관은 전문가와 수집가들의 기증으로 300여종의 동요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시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어 동요 관련 자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한국근대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한국동요 100년사의 체계적인 자료관으로도 기대된다.
조병돈 시장은 “최초의 동요박물관이 이천에 문을 열면서 동요 알리기 뿐 아니라 동요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동요가 더 많이 울려 퍼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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