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경찰·세무서 등 8개 기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협약

안양지역 내 기업체에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조성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양시를 비롯해 안양동안경찰서·안양만안경찰서, 안양세무서, 동안양세무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소방서, 안양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22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규제개혁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8개 기관대표들은 각 기관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협력할 내용이 명시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기업현장에서 들려오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기업지원 시책에 반영하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는데 노력키로 했으며 경찰서는 기업의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교통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세무서는 신속 정확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성실신고 여건을 조성해 세금 걱정없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키로 했으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지도 및 계도를 통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공회의소는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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