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 동안 송내역 북부광장 경유 노선버스를 12개로 축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오는 5월부터는 송내역 건축물의 일부를 철거하고 북부광장에 교량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교통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광장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송내역 북부광장을 경유해 운행하던 31개 노선버스 중 12개 노선버스만 노선을 유지하고 나머지 19개 노선버스는 부일로와 송내대로에 마련된 임시 승강장을 경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송내역 환승시설이 건립되면 원활한 교통운행은 물론이고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광장기능을 회복하게 됨에 따라 부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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