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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소조기' 끝나는 24일… 실종자 수색에 최다 인원 투입

승인 2014-04-24 09:2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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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9일째인 24일 실종자 수색에 최다 인원을 투입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를 투입한다.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나기 때문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최다 인원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합동구조팀은 이날 학생들이 대거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 수색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사고 해역은 맑은 날씨 속에 풍속 4∼7㎧, 파고 0.5ｍ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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