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 설치

부천시는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관련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를 25일부터 시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다.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민은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타깝게 희생당한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고 남은 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분향소를 준비했다”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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