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5일 3층 작은마루에서 신임 명예경찰소년단 40명을 임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각 과장, 청소년육성회원 10명, 담당교사 4명과 새로 임명되는 명예경찰소년단 40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타에 모범이 되며 리더십이 뛰어난 초·중학생들 중에 선발됐으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활동은 물론 등·하교길 교통정리와 함께 교내 봉사활동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오성환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 여러분들의 당찬 포부를 직접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피해학생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멋진 단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