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 적 도발 대비훈련 실시

육군 5군단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철원과 포천 일대에서 적 도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적 도발 상황에서의 국지도발 대비능력 배양과 전면전 상황을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적 도발 유형별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단과 일부 직할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육군 5군단은 이번 훈련기간에 철원과 포천 일대(43·47번 국도)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음을 사전 공지하고 군 훈련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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