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은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나은병원(원장 한영미)과 함께하는 척추 관절 운동치료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공개강좌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해 운동치료 강의와 함께 견관절 환자를 위한 자가 운동 체조를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지역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은병원은 지역의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이번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 및 운동치료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체조를 하니 친구도 사귀고 건강에도 좋고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있다면 다양한 치료체조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승용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이용자들의 만죽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해 주요관절에 대한 운동치료 강의 및 치료체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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