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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뻐꾸기 둥지' 캐스팅 확정…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승인 2014-04-30 16:1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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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30일 드라마 홍보사는 장서희가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여주인공 백연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이 작품에서 조용한 성품이지만 내면에 강인함을 지닌 여자 백연희 역을 맡아 진한 모성애와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복수를 꿈꾸던 여자가 진정한 모성애와 사랑에 눈뜨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복수극'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가 쓰고 '사랑과 전쟁'의 곽기원 PD가 연출하는 '뻐꾸기 둥지'는 '천상 여자'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장서희 뻐꾸기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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