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사군자에서 진한 묵향을 느껴보세요

부천시는 소사구청에 위치한 소향갤러리에서 오는 16일까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서예ㆍ사군자 등 24점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소사노인복지회관 사군자 문인화교실, 한글 서예교실, 한문 서예 교실의 어르신 21명이 평소 붓글씨와 사군자를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소사노인복지관의 서예 강사 이영선씨는 “어르신을 위한 서예와 사군자 교실을 운영하며 해마다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한 달 동안 모두 열심히 준비한 작품들이다”고 말했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