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지난 2일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65만명의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이 만화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만화를 통한 창의 소재를 발굴하는 등 만화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지정할인기관에 한국교직원공제회를 지정하고, 공제회 소속 회원들이 한국만화박물관 이용 시 입장료 할인은 물론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공연, 상영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 분들이 한국만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교직원 및 교사 분들이 직접 가족들과 한국만화박물관을 체험하고, 추후 학생체험활동 등으로 연결돼 많은 학생들이 한국만화를 통해 꿈꾸고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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