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일고교와 세월초교 과학체험활동 진행

“동생들을 위해 재능을 기여하겠습니다.”

양일고등학교(교장 이선영)와 세월초등학교(교장 양규진)가 최근 과학 동아리 기부활동 등 교육 기부를 위한 협약을 맺고 세월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천체관측, 나만의 별자리 우산 만들기, 녹말을 이용한 점탄성 실험, 양배추 지시약 만들기,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거대한 비눗방울 만들기, 플러버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세월초교 학생들의 인지 수준에 맞도록 1대 1 지도로 진행됐다.

세월초교 학생들은 과학체험 활동의 결과로 얻게 된 다양한 결과물들을 손에 들고 즐거워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월초교 학생들은 앞으로 과학적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양일고교 학생들은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 등 타인을 존중·배려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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