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여주소방서는 14일 여주썬밸리 특급관광호텔에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4개 여주지역 관계기관 합동으로 장비 50대와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 불만세력이 호텔 내부에서 폭탄 테러로 건물 전체가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서 실시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관계기관별 역할분담 등 현장 지휘체제를 확립하고 복합재난 대처능력 등을 점검했다.

홍영근 여주소방서장은 “긴급구조훈련은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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