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청은 행락철을 맞아 오는 10월 말까지 대부도와 시화호 방조제 구간에서 특별 주·정차 위반 단속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대부도와 시화호 방조제의 낚시꾼과 방아머리 선착장을 이용한 인근 섬의 관광객 증가로 덩달아 주·정차 위반 차량이 많아지면서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는 데 따른 것이다.
특별 단속은 방아머리 선착장 주변 등 대부황금로에서는 직접 단속을, 시화호 방조제 안산구간은 차량탑재형 CCTV 단속 장비를 이용,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구청 관계자는 “주ㆍ정차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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