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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더위 주춤…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 비 소식 있어

승인 2014-05-20 09:3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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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더위 주춤…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 비 소식 있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화요일인 20일은 구름이 많이 끼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 기온은 서울 16.2도, 인천 15.7도, 대전 13.5도, 대구 16.9도, 부산 18.7도, 전주 17.3도, 제주도 18.8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서울·경기도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 등에서 내리고 있는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로 확대된 뒤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가 5∼30mm, 경상북도와 충청 남부가 5mm 미만 등이다.

한편 내일부터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체로 낡은 날씨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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