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김현근)가 26일부터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화도읍 폭포로 562번지 묵현천 옆 약 2천㎡의 부지에 설치된 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은 공원화된 시설과 간이탈의실, 샤워실 및 피아노화장실 등 7종류의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센터 측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편의점 ‘메아리’를 지난 15일 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메아리 편의점은 센터 측과 시장애인복지관, 함께일하기 협동조합 등이 지난 3월 상호 협약을 통해 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관과 함께일하기 협동조합에서 시설을 설치해 시에 기부채납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박홍길 시 하수처리과장은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사계절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공간과 공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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