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알림이’ 대진대 학생들, 명소ㆍ특산물 농가 투어

포천시는 4일 대진대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포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포천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투어는 대진대가 포천에 위치한 대학교이지만 학생 대부분이 외지인이어서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포천을 알리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미술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포천아트밸리와 산정호수의 미술조각상을 관람했으며, 오이수확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소감 발표를 통해 “이번 체험을 통해 포천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올 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SNS를 통해 홍보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참여한 학생들 중 10여명은 포천 알림이를 자원해 포천을 홍보하는 요원으로 포천의 명소를 다시 찾고, 포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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