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소금교회 창립 107주년 맞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남양주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최삼경)는 창립 107주년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교회는 이날 지역사회단체장과 가정위탁아동들을 초청, 그동안 온 성도들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모은 헌금 300여만원을 아동위탁 가정 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특별 초빙돼 아동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연주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양오 퇴계원면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빛과소금 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퇴계원면의 지역사회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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