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 장학금 전달, 행복나눔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자립을 위한 교육비로 전달된 장학금은 총 11명의 장애학생에게 전달됐다. 이어 예심을 거쳐 총 11명의 장애인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 노래자랑에서 시각장애 1급 성수현씨가 대상을 받았고 2012년 행복나눔 노래자랑 금상 수상자 권순빈씨와 이천시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이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신운화 관장은 “복지관은 이천시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장애 발생 예방과 지역 장애인의 욕구 조사, 연구 등 복지수요에 부응한 지역사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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